"한뚝배기 하실래예" 방송인 로버트할리 급추락한 이유

로버트 할리의 ㅁ약 투약 사건, 로버트 할리가 한국인으로 귀화한 후 한국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함, 로버트 할리가 ㅁ약 투약 사건에 연루되며 뉴스 사회면을 장식했다, 로버트 할리의 게이설, 로버트 할리가 ㅁ약 투약 사건을 계기로 10년 전부터 떠돈 게이설이 사실로 밝혀짐, 로버트 할리의 게이설은 10년 전부터 허무맹랑한 연예계에 떠돈 바 있음, 로버트 할리의 게이설에 일반 대중들도 받은 충격이 컸을 것입니다.

 

"한 뚝배기 하실래예" 방송인 로버트할리 화려한 이력 그 뒤 숨겨진 이야기들

 

국제 변호사로 근무하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다 1988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 이후 한국에 쭉 정착하며 방송인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한 로버트 할리. 아내의 고향인 부산에서 4년간 생활하며 익힌 맛깔스러운 사투리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며 종횡무진 바쁘게 활약하던 로버트 할리는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cf까지 전 분야를 섭렵하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다.

 

로버트 할리의 한국살이 결과가 이렇다니...

 

 

재치 있는 멘트와 프로그램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예능감이 박수를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출신 예능인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던 로버트 할리가 1997년, 미국 국적을 버리고 한국으로 귀화를 결정한 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이후엔 하일이라는 한국 이름으로까지 개명하며 본격적인 한국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로버트 할리가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데에 가족의 역할도 컸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종종 아내, 아들들과 함께 붕어빵, 자기와 같은 가족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귀여운 남편,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호감을 가질 만한 이미지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곁에 있던 로버트 할리.

 

그러던 18년, 뉴스 사회명과는 좀처럼 거리가 멀어 보이던 그가 무려 ㅁ약 투약 사건에 연루되며 살벌한 헤드라인과 함께 뉴스를 했습니다. 항상 사람 좋은 미소로 친근한 매력을 뽐내던 로버트 할리가 매력이라니 일반 대중들은 이 소식 자체를 쉽게 믿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할리가 미약한 아들을 대신의 죄를 뒤집어쓴 것 아니냐는, 제법 그럴싸한 소문이 정설처럼 퍼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수사 결과, 로버트 할리의 물약은 사실이었고, 이내 이보다 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할리와 함께 마약을 즐긴 20대 남성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할리와 자신이 연인 사이라고 진술한 것인데요. 아내와 아들과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린 로버트 할리가 함께 손을 댄 사실도 쇼킹했지만 개이라는 소식은 모두를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로버트 할리의 게이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10년 전부터 쭈욱 전해온 이야기다.

 

그러나 알 만한 사람은 알고 있었다는 로버트 할리의 게이설은 10년 전부터 허무맹랑한 연예계 로마처럼 떠돈 바 있는데

실제로 2008년 한 신문사에서는 이니셜 기사로 로버트 할리로 추정되는 연예인이 이태원 게이바에서 만난 이 씨의 남성과 동거 중이라는 뉴스를 전한 바 있는데 당시엔 이 뉴스를 믿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죠.

 

포구로 없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남부럽지 않게 한국에서의 터전을 일군 로버트 할리 곧 마약 투약 사건을 계기로 10년도 넘는 시간 동안 아내와 아들들을 속인 채 마약을 하고, 심지어 40살이나 어린 남성과 불륜을 지속한 두 얼굴의 삶이 도저히 믿기 어렵다는 반응 쏟아졌습니다. 물론 일반 대중들이 받은 충격은 로버트 할리와 30년 넘게 한 부부로 생활한 아내가 받은 충격에 비할 바가 못 될 텐데요.

 

 

그러나 해당 소식과 동시에 두 사람의 이혼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여전히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한편, 아내는 희귀 암에 걸린 남편 할리에 병시중까지 자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막연히 동성애자는 이럴 것이라는 섣부른 추측이 성소수자를 향한 사회적 편견을 강화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